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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폭음, 자녀 정자에까지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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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아버지의 폭음은 자신의 정자 운동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알코올에 노출되지 않은 자녀의 정자운동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알코올에 노출된 부체 생식세포가 후세대에 미치는 영향연구’ 자료에 따르면, 수컷쥐에게 알코올을 경구 투여한 결과 부체 수컷쥐에게 위해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일부 위해한 영향이 후세대에도 전달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모체의 음주나 흡연이 후세대에 영향을 끼친다는 실험은 종종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모체가 아닌 부체의 음주 폐해가 후세대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험 결과 알코올에 노출된 부체 수컷의 정소와 신장 무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코올 노출로 인한 부체 수컷쥐의 위해한 변화는 후세대인 1대, 2대, 3대 자식에게까지 위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알코올에 노출된 수컷쥐는 정상군과 비교할 때 정자 운동성이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같은 영향은 부체 수컷쥐뿐만 아니라 알코올에 노출되지 않은 1세대 자식에게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이번 식약청의 연구결과 알코올로 인한 위해한 영향이 부체 수컷쥐뿐만 아니라 자식세대에까지 위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손숙미 의원은 “국내 1인당 남성 술 소비량이 세계 3위에 이르고 청소년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그러나 이 같은 연구결과를 인체에 직접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 때문에 식약청은 후속연구를 시급히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음과 과음을 일삼는 잘못된 음주 습관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다음과 같은 건강한 음주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을 지키도록 한다.

  • 지나친 폭음, 과음은 피한다.
  • 첫잔은 오래, 천천히 마신다.
  • 자신의 주량을 과신하지 않는다.
  • 안주를 적절히 챙겨 먹는다.
  • 몸 상태에 따라 술자리를 적절히 거절한다.
  • 약을 복용하면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 음주와 흡연을 함께하지 않는다.
  • 해장술은 절대 마시지 않는다.
  • 간에도 휴식기간을 준다.
  • 스트레스는 술이 아닌 대화로 푼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