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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잘못 사용하면 불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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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노트북을 무릎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면 남성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8일 보도됐다. 더욱이 노트북과 무릎 사이에 베개를 놓고 사용하더라도 이를 피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와 남성이라면 노트북을 반드시 컴퓨터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

미국 뉴욕주립대학(sunny)의 비뇨기과 전문의인 예핌 셰인킨 교수팀은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열이 고환의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남성호르몬 생산이 저하되어 불임과 성기능 장애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노트북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또 노트북의 바닥은 쓸수록 더욱 뜨거워져 고환의 온도가 상승, 남성호르몬의 생산을 크게 줄인다고 밝혔다. 선진국에서 두드러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현상이 노트북의 보급과 무관치 않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고환은 체온보다 1~2도 가량 낮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만일 그 보다 높아지면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지게 된다. 실제로 노트북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다리를 오므리는 자세로 1시간이 지날 경우, 남성 고환의 온도가 2.5도나 올라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예핌 셰인킨 교수는 “노트북을 무릎 위에 놓고 사용할 경우, 10~15분 이내에 온도가 올라 이미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서게 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노트북의 잦은 사용은 생식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컴퓨터는 되도록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이와 함께 팬티도 헐렁한 것을 입어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고환의 온도를 정상체온보다 낮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성의 생식능력을 극대화하려면 이처럼 해로운 노출은 피하되 건강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