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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기부전치료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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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가급적 늦게 먹을수록 좋다?”

“약은 가급적 늦게 먹을수록 좋다?”

만성질환일수록, 한번 처방받아 복용하기 시작한 약은 끊지 못하고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하여 약 먹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질병 관리와 더불어 앞으로 진행될 합병증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라도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 처방을 따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한다.

약을 꾸준히 먹는 문제에 있어, 진료를 통해 발기부전치료제를 처방받는 중장년층에게서도 같은 고뇌를 엿볼 수 있다. 용기(?)내어 처방받은 발기부전치료제를 나중(?)을 생각해서 아껴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너무 일찍 복용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닌지 지레 겁먹고 복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스갯소리로 표현하면 처방받은 발기부전치료제를 아끼는 것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볼 수 있다.

“아끼다 o 된다”

“아끼다 o 된다”

◆ ‘꾸준한 성생활’ 위해 발기부전치료제 도움 필요

발기부전은 만족할만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 감소(남성 갱년기), 만성질환 영향 등으로 유병률은 30대 23%, 40대는 34%, 50대 64%, 60대 이상은 86%로 나이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소화기계 질환, 근골격계질환, 생식기계 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은 경우 발기부전의 유병률이 약 2~4배까지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진료시에는 만성질환, 남성호르몬 수치, 심리적 요인 등 발기부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요인에 대해 점검하게 되며, 동반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심근경색 등 금기증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발기부전의 일차 치료법인 경구용 pde 5 억제제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pde 5 억제제는 특정 기전을 통해 평활근을 이완하고 음경해면체 내로 혈액유입량을 증가시켜 발기를 유발하는 약물이다.

하지만 간혹 ‘약의 도움을 받게 되면 나중에 약 없이 발기가 되지 않거나, 정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고민으로 처방받은 약물을 ‘아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오히려 발기부전치료제는

- 단순히 지금의 ‘발기’만을 위한다기보다
- 음경 주위의 혈류 공급을 늘려 혈관기능을 보호하고,
- 심리적인 위축감을 덜어 자신감 회복을 도와
- 성기능을 개선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처방 용도에 맞게 복용하는 발기부전치료제는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꾸준한 성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기 때문에 전문의 진단하에 적절한 약물요법을 이행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약물치료 시도 후에도 pde5 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해면체내 혈관이완제 주사요법, 남성호르몬 보충요법, 음경진공흡입기 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다.

한편, 인터넷 등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발기부전치료제는 그 성분을 확인할 길이 없고,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므로 가짜 약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처방받은 발기부전치료제는 성행위가 금지된 심장질환자나 18세 미만의 청소년, 여성은 복용이 금지되며, ‘니트로글리세린(협심증)’, ‘아밀나이트레이트(혈관확장제)’, ‘질산이소소르비드(협심증, 심근경색약)’ 등과 같은 의약품과 같이 복용하면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져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혈관 확장 작용이 있는 알코올과 같이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경구용 무좀약’은 발기부전치료제의 혈중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고, ‘전립선비대증치료제(독사조신, 탐스로신, 알푸조신 등)’와 같이 복용하면 저혈압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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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이 궁금할 때,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