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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팩트체크 #74 '기술 이전' 노바백스, 어떤 백신일까?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 노바백스 백신의 작동 방식, 왜 중요한가? (observer, 2021.04.22)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세계 각국에 유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소수의 혈전 사례로 인해 많은 문제를 겪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백신 후보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보인다.
노바백스는 모더나와 화이자처럼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선언되기도 전에 백신 개발을 선언한 제약회사 중 하나이다.
2020년 1월 백신 개발을 발표하고, 5월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한 뒤, 8월 남아공에서 2상, 9월 영국에서 3상을 빠르게 진행했다.
연구 결과, 노바백스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에 회사는 남아프리카발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냉장 온도에서 최대 3개월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어, mrna 백신에 비해 운반과 보관이 쉽고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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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문제로 인해 노바백스 백신이 이득을 본다? (biospace, 2021.04.22)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의 혈전 문제로 인해 다른 백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아닐지라도 저소득 국가들은 여전히 백신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기술을 사용한다. 단백질 재조합을 통해 개발된 이 백신은 콜드 체인이 필요한 mrna 백신을 대신해 전
세계 각지에 쉽게 전달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로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을 찾던 국가들은 혈전 사례로 인해 다른 후보를 찾고 있으며,
노바백스는 그 목록의 맨 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는 2분기에 미국에서 긴급사용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계속 고전을 면치 못할 경우, 많은
국가들이 노바백스와 계약하기를 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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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백스, 3분기 covax에 백신 배송 시작 (reuters, 2021.05.07)
노바백스는 2021년 3분기에 3억5천만회분을 코백스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백스는 저소득 국가에게 코로나 백신을 제공하기
위한 기관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아직 어느 나라에서도 긴급사용허가를 승인 받지 않았지만,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으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노바백스는 이달 말 gavi로부터 선불금을 받을 것이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허가를 받게 될 경우, 추가 지급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조에 사용되는 원자재 부족 등 생산 문제로 인해 유럽연합(eu)과의 공급 협약은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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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